융프라우, 그린델발트, 인터라켄 - Jungfrau, Grindelwald, Interlaken(2022/12/03)

2023. 2. 19. 00:59여행/스위스 교환학생

오늘은 융프라우, 그린델발트, 인터라켄을 당일로 갔다왔어요.

ESN이라는 교환학생 학생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갔는데, 저렴하게 갔다온 것 같아요.

융프라우 가는길
인터라켄 서쪽 호수인 튠호수를 지나가는 기차
인터라켄 동역에서 갈아타요
융프라우 케이블카 정류장의 시계
산골 마을과 전원 풍경
오늘은 안개가 좀 꼈네요

융프라우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가장 높은 역인 융프라우요흐역이 있어 유명해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에, 산악열차로 바꿔타면 융프라우요흐역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융프라우 정상에는 얼음 조각들과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지만, 액티비티는 여름에만 연다고 해요.

고도가 높아 머리가 좀 무겁더라구요
융프라우 정상에서 열린 피아노 연주 기념 조각
한치 앞이 안보여요!
사고 싶다...
내려오는 케이블카, 눈보라가 조금 그쳤어요
기압차 때문에 줄어든 페트병

융프라우에서 내려온 뒤에는 잠시 그린델발트에 들렸어요.

원래는 하이킹과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곳이지만, 시간이 없어서 마을 주변에서 사진만 찍고 왔어요.

스위스 전통 목조가옥인 샬레가 많았어요.

마을에 산이 엄청 가까이 위치해 있어요
독일어로 적혀있는 표지판
마치 동화속에 있는 기분

다음은 인터라켄으로 향했어요.

사실 인터라켄은 액티비티로 유명한 곳이라 단순히 둘러보기에는 별 게 없었어요.

도심도 다른 곳보다는 조금 작은 느낌.

인터라켄 입구

기차시간까지 할 게 없어 기념품 샵을 돌아다녔어요.

주사위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