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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 Suncheon(2026/05/16 ~ 2026/05/17)
국내 여행 페스타로 숙박 쿠폰을 뿌려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예전에 순천만 국제정원이 좋았던 기억에 순천에 갔다 왔어요.먼저 순천만 국제정원으로~좋았는데, 꽤나 커가지고 다는 못둘러보고 순천만 습지로 향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를 연결하는 기차가 있더라구요.https://naver.me/5IS9t2Wd 네이버지도순천양조장map.naver.com순천에는 신기하게 웃장/아랫장이라고 2개의 전통시장이 있었는데, 아랫장이 숙소와 가까워서 방문했습니다. 근데 마침 축제를 하고 있더라구요. 게다가 식객에 나온 유명한 전집에서 명태전을 시켰습니다. 일단 비린맛 안나고, 방금 부쳐서 야들야들. 기본 김치랑 맥주랑 같이먹으니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https://naver.me/xBwL7la9 네이버지도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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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 Amsterdam(2025/12/24 ~2025/12/26)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때는 보통 상점들이 다 닫아서, 의외로 관광하기 적합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나마 돌아가는 큰 도시를 찾다가 암스테르담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암스테르담 근교에 풍차와 전원적인 풍경으로 유명한 Zaandijk에 갔습니다.Zaandijk은 북촌한옥마을 같이 뭔가 주거지와 풍경, 전통문화가 다 섞여있었어요. 치즈 공장, 간단한 박물관, 네덜란드 전통 나무신 공장이 모두 있어서 생각보다 볼만했습니다.De Wallen이라는 암스테르담의 유명한 홍등가입니다. 말만 홍등가고, 암스테르담 주요 시가지 바로 옆의 거의 관광지라서 가족들이 유모차 끌고 오기도 하더라구요. 실제로 성 노동자들이 몇 명 있긴 한 것 같은데, 성인용품점, 성 박물관 등 성 컨셉 관련 상점들이 훨씬 많았습니다.고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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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 - 쾰른 - 뒤셀도르프, Essen - Cologne - Düsseldorf(2025/12/21 ~ 2025/12/23)
독일은 크리스마스 연휴가 거의 연말 2주 정도여서, 왠만한 회사들은 다 쉬어요. 이 때에 한국에서 친구가 놀러와서 보훔 근교를 놀러다녔습니다.쾰른에는 은근 미술관이 많아서 여러군데 돌아다녔습니다. 주로 현대미술관~다음은 뒤셀도르프. 부촌으로 유명합니다. 일본계 인구가 많아서 매년 봄인가에 일본의 날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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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 Istanbul(2025/10/28 ~ 2025/11/1)
역사 깊은 도시들 위주로 여행을 좋아해서, 이스탄불을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습니다. 아테네, 바르샤바, 프라하 등이랑 고민하다가 이스탄불이 제일 따뜻할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도 독일보다 훨씬 따뜻했습니다.진짜 이스탄불은 어딜가나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슬람에서는 청결을 중요시하는데, 고양이들은 맨날 그루밍을 해서 환영받는 것 같아요. 어딜가나 고양이가 있습니다.이스탄불은 유럽지구/아시아 지구로 나뉘어져있는데, 전통적인 이스탄불 지역은 유럽지구에 있습니다. 아시아 지구는 좀 더 현대적이고 놀거리가 많아요.이스탄불 관광지 특징. 유적지 입장료 외국인 요금이 내국인의 거의 10배임... 너무 비싸고. 거의 한 30유로씩 했던 것 같아요.근데도 이스탄불이 2년전인가 세계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았던 도시라고 하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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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 Heidelberg(2025/10/18)
MPI에서 다른 그룹과 함께 워크샵을 Kaiserslautern이라는 도시로 갔다가, 오는 길에 근처의 하이델베르크에 들렸어요. 하이델베르크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델베르크 대학이 있는 아름다운 대학도시에요.하이델베르크 대학교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만큼, 여러 독일의 위대한 학자들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합니다. 하이델베르크를 가로지르는 강 옆에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강가를 따라 걸으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철학자의 길'이 있습니다. 칸트, 괴테, 헤겔, 야스퍼스 등이 그 길을 걸으며 사색을 했다고 하네요. 그 길을 걷다보면 하이델베르크 대학 소속 건물이 캠퍼스에서 벗어나서 외로이 있는데, 철학과 건물이 아니라 이론물리학자들을 위한 건물입니다. 확실히 이론물리학쯤 되면 철학자와 비슷한 고민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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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워프, 브뤼셀, 브뤼헤 - Antwerp, Brussels, Brugge(2025/9/2 ~2025/9/7)
거의 1년만에 시간이 나서 여행 후기를 다시 써봐요. 앤트워프에서 학회가 있었어서, 그 근처 근교 도시들까지 돌고 왔어요.보훔에서 앤트워프까지 쾰른 환승하고 한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다른 독일 도시들보다 벨기에/네덜란드랑 더 가까운 느낌?의외로 벨기에가 홍합이 유명해서, 홍합을 활용한 전통요리를 시켜봤어요. 홍합찜이었던 것 같은데 와인 등 여러가지로 찌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맛은 그냥 덜 칼칼한 홍합찜.벨기에에 왔으니 와플을 잔뜩 먹었습니다. 와플 위에 올릴 토핑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근데 아이스크림이 짱인듯.벨기에 와플에는 리에주식 와플과 브뤼셀식 와플로 나뉜다고 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와플(위에 왼쪽 2개)는 브뤼셀식 와플이고, 오른쪽에 있는 리에주식 와플은 좀 더 반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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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플랑크 연구소(MPI) 인턴십 후기
1. 소개2025년 8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보훔에 위치한 막스플랑크 연구소(for security and privacy), 인류를 위한 데이터과학 그룹에 인턴십을 다녀왔습니다. 2024년에 막스플랑크 연구단장으로 자리를 옮기신 KAIST 전산학부 차미영 교수님이 계신 곳으로, 이전에 제가 한국에서 대학원 생활을 한국에 남아있는 차미영 교수님 연구실 분들과 같이 생활 및 연구를 한 인연 덕분에 감사하게도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인류를 위한 데이터 과학 그룹은 크게 2개의 주제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와 관련된 연구입니다. 먼저 GIS는 위성사진, GPS 등 위치정보를 효율적이게 이용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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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Madrid(2025/07/28 ~ 2025/07/30)
포르투, 리스본을 거쳐 마드리드로 왔습니다.사실 마드리드가 그렇게 유서 깊은 도시는 아니어서, 한 2~3일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숙소에 체크인 하는데, 한국인이냐고 물어보더니 페이커 닮았다고 하더라구요.영광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저녁으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The Fork 어플에서 50% 할인하는 아르헨티나 아사도 음식점을 발견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아사도는 굉장히 천천히 익히는 바베큐 방식으로, 육즙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에요.음식점 이름 Asado Central, 미디엄으로 주문했고 한 30분 기다린 것 같아요.맨 위 갈비는 되게 질긴 부위가 있어서 별로였는데, 나머지 것들은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인 Plate로 400g, 33유로짜리(50% 할인받아서 17.5유로)를 시켰는데,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