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9. 00:07ㆍ여행/스위스 교환학생
중간고사가 끝나고 바르셀로나에 다녀왔어요.
신기하게 제네바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중 가장 싼 편 중 하나였어요.
시작~
점심으로 엔칠라다와 타코를 먹었어요.
오늘도 Fork 어플로 예약을 해서 50% 할인을 받아, 메뉴당 6유로 정도밖에 안 나왔어요.
먼저 해변에 가기로 했어요.
다음날은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보러 갔어요.
점심으로는 타파스를 먹었어요.
타파스는 스페인의 애피타이저인데, 바르셀로나는 항구도시라서 해산물로 된 타파스가 많았어요.
그중에서도 문어랑 오징어가 짱!
다음 목적지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에요.
탄생의 파사드는 예수의 탄생을 그리고 있어요.
가장 먼저 완공된 곳이라 지금은 정문으로 쓰이고 있지만 성당이 모두 완성되면 영광의 파사드가 정문이 된다고 해요.
미리 완공된 정문에는 주님의 기도가 다양한 언어로 써져 있어요.
한국어로 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도 있어요!
밤에는 벙커에 올라갔어요.
바르셀로나 야경이 한눈에 보여 너무 좋았어요.
스페인 내전 당시 대공포가 있어서 벙커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다음날은 보케리아 시장에 갔어요.
그전에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버터치킨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제 생에 처음으로 구글 리뷰를 남기고 5점을 줬어요.
시장에서 먹은 굴이 안 비리고 맛있었어요!
레몬즙 뿌려먹으면 꿀맛
카탈라냐 음악당 가는 길
음악당에 들어왔어요.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자유의 키스라는 작품을 들렸어요.
4천 장의 사진이 타일로 이루어져 두 연인의 키스를 그리고 있어요.
마지막날은 구엘공원에 가려했지만...
대신 가본 카사 비센스.
이로서 가우디가 지은 주거용 건물 3군데를 다 가봤어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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