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 Paris (2022/09/09 ~ 2022/09/13)
빠히라고 읽는 파리에 갔습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루브르. 프랑스는 특히 학생이면 입장료가 무료인 곳이 많은데, 루브르도 그중 한 곳이라 너무 좋았어요. 사실 입장할 때 보안검색에서 면도기가 걸려 주섬주섬 꺼냈는데, 귀찮은데 그냥 들어가라고 하더라고요. 동양인이라 봐준 듯? 루브르는 입구가 여러 개인데, 학생용 무료티켓은 사람 많은 유리궁전으로 들어갔어요. 근데 뭐 생각보단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음. 저는 들라크루아 그림이 제일 좋더라구요. 루브르는 금요일에 야간개장을 해요. 밤에 불 켜진 박물관이 정말 예쁨. 저는 한인민박을 예약했어요. 그곳에서 다른 한국에서 혼자 여행 오신 분들과 와인 한 잔 하면서 즐겁게 저녁시간을 보냈어요. 파리나 런던 같은 대도시는 한인민박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다음..
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