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위스 교환학생

부다페스트 - Budapest(2022/11/05 ~ 2022/11/08) 2

규동이이 2023. 2. 13. 18:01

어부의 요새에서 내려와서 다뉴브 유람선을 타기 위해 강가로 왔어요.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유람선에 승선!
뭐더라...?
구름에 절묘하게 걷힌 보름달과 국회의사당의 구도가 마음에 들어요

내려서는 잠시 기념품 샵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아이패드로 다 같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봤어요.

신기한 비트코인 ATM, 현금이나 카드로 비트코인을 살 수 있어요.
이런 빈티지한 엽서나 포스터가 많았어요

다음날은 부다페스트 전통시장에 갔어요.

비트코인에 진심인 헝가리 사람들
벌써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나 봐요

맞다 헝가리 러쉬가 정말 싸요.

한국의 반값정도 되는데, 저희는 항공기 100ml 제한에 걸려서 많이 사 오진 못했어요.

중간에 관람차도 타고

도착한 그레이트 마켓 홀!

밖에는 이런 벽돌로 되어있어요
안에는 요런 느낌
인형과 마트료시카도 있고
스탈린과 푸틴도 있어요

점심으로는 시장 음식을 먹어봤는데, 가격은 조금 있지만 셋 다 맛있었어요.

왼쪽은 약간 피자 형식으로 촉촉한 빵위에 원하는 토핑을 얹는 음식인데, 신선한 치즈와 채소가 빵이랑 잘 어울렸어요.

오른쪽은 감자와 소시지인데, 독일에서 먹은 것 같이 역시 육즙이 넘쳤어요.

아래는 아마 굴라쉬였었던 듯?

헝가리 피자 킹왕짱

시장에서 나와서는 다뉴브 강을 따라 걷다가 겔라트 힐이라는 언덕으로 올라갔어요.

부다페스트도 트램이 다녀요
여행 중 거의 다섯번 째 갔던 스타벅스에서 찍은 사진
우리가 탔던 유람선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유람선이 있었어요, 침대가 있는 것도 있더라구요
겔라트 힐에서는 부다페스트가 한 눈에 보여요
구름이 넓게 펴짐
시간이 흐르고

마지막 저녁은 남은 포린트를 다 털었어요ㅋㅋㅋ

사람으로 북적북적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

안녕~